오늘이 4월4일....
내일이 식목일 입니다.
어느덧 올해도 따뜻한 봄날이 시작되어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춘천 삼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북쪽으로 한참을 올라간 셈인데 산에는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절의 변화...역시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어제는 매서운 바람이 불면서 산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성거산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성거산 중턱에서 부터 하얀눈이 쌓여있는게 보일겁니다.
산에는 눈이 내리는 매서운 날씨입니다.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여 하늘에서 추운날씨를 보내왔나 봅니다.
이제 남쪽에서는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고 하지만 올해도 늦게 필게 분명합니다.
아래사진은 회사 뚝에 있는 개나리입니다.
아직 추워서 꽃을 피지 못하고 몇일전부터 움추려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바로 오늘 저녁때 찍은 골프연습장 사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녁근무를 마치고 연습장으로 나와 골프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맨앞에 서서 공를 치는동안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골프 폼은 사람마다 제각각...
한참을 보고있으니 재미있었습니다.
엉덩이를 삐쭉 뒤로 내밀고 치는 사람... 고개를 푹 숙이고 폼을 잡는 사람...자세를 가다듬느라 몸을 꼬는 사람...제폼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가장 연습을 많이 한 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아침에 1시간, 점심에 30분, 저녁에 1시간반...총 3시간 공을 친 셈입니다.
제가 봐도 대단합니다.
환갑노인이 골프공 1000개 가까이 치다니....ㅎㅎㅎ
쉬는시간 없이 계속 공을 치는 셈입니다.
팔이 뻐근하지만 운동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칩니다.
골프를 잘 친다는 목적보다는 운동이 목적입니다.
몸을 많이 흔들고 허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한다는 목적...
그동안 운동다운 운동을 주중에 못했는데 이제 이런 골프를 통해서 하는 셈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공을 치면 역시 잘 맞더군요.
요즘...아침을 고구마, 떡을 가지고 가서 한시간 공을 친다음 먹습니다.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목적입니다.
이제 보름여 되는 골프운동...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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