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전 연수원에서 토요일 결혼식이 끝나고 연수원 산책로가 있어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봄꽃의 향연...봄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먼저...하얀 목련이 눈에 가장 크게 띄입니다.
이미 지고 몇송이만 남아있습니다.
뒷쪽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옆에 있는 벚꽃들...
활짝핀 모습이 봄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길옆의 개나리꽃...이길을 걷고 있노라면 저절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나리,나리,개나리 입에 따다물고요~~
정원....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너무 잘 정비되어 보기 좋았습니다.
잔디밭에 앉아 게임하던 대학 캠퍼스생활이 생각납니다.
솔향기 그윽한 솔밭...
양편에 서있는 소나무들도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이 꿈틀대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산에는 소나무가 있었야 제맛입니다.
언덕에서 바라본 kt연수원과 대전시내...
이곳이 시내 한복판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얀 목련꽃들...
한잎두잎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봄이 가고 있는가 봅니다.
양희은의 하얀목련꽃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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