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운동 두달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몇일있음 만 2개월로 되는 요즘... 드디어 드라이버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아이언으로만 치다가 드라이버로 바꾸고 날마다 드라이버로 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
엊그제 동영상을 찍어왔습니다.
제 자세를 볼겸...고칠겸...동영상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골프연습장에 나간지 2개월이 되가는데 몸무게가 4킬로 정도 빠졌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얼굴이 예전 같지 않다며 어디 아프냐고 하더군요.
살이 빠지니 아마도 얼굴도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아픈데는 없고 아침마다 일찍 나가 운동을 하고 회사에 출근하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자는 낮잠 대신 골프연습장으로 가서 30분정도 운동하고 오는 생활도 계속되고 있고...
회사앞에 텃밭도 빌려서 틈틈히 농사도 짓고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살이 빠질수밖에....
골프만은 분명 나에게 맞는 운동임에 틀림없다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할수있고 맘껏 채를 휘둘러 공을 맞춘다는 스릴, 짜릿함이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초보자의 드라이버 자세입니다.
찍은지 몇일이 지난 동영상이지만 망설이다가 기록으로 남기려 이곳에 올려봄니다.
점점 좋아지는 드라이버 치는 상태가 계속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나중에 확실한 자세가 되어 300야드까지 나갈때 다시 한번 동영상을 올리려 합니다.
야심도 야무져~~ 이영로
환갑노인이 골프를 시작하고 300야드를 날리겠다는 야망,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지만 의욕만은 스무살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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