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을 받은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아이온 7번으로 자세를 계속 코치를 받으면서 수정하고 연습하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몇일전부터 우드와 드라이버로 공을 치며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조금이라도 30-40분 연습하고 출근하고
점심시간 30분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도 없고 조용한 가운데 개인지도를 받고 있는데 그런대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느정도 아이온은 자세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에 내가 가졌던 옳바르지 않은 습관 즉
1. 뒷땅을 치고 공을 치는 것은 공을 치는 방향이 땅을 치는 것처럼 되어야 그런 모습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2. 배를 숨기는 모습으로 어드레스가 되지 않았던 것을 고쳤습니다.
3. 크립을 올렸을때 엄지 손가락 방향으로 손목을 꼬부려 줘야합니다.
4.크립을 너무 강하게 잡지말고 힘을 빼라는 것을 항상 생각합니다.
5.뒷쪽으로 내리지말고 앞쪽으로 공을 내려치는 자세가 되야합니다.
6.공을 치지말고 땅을 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땅을 치는 소리가 나도록...
7.치고나서 앞으로 쏠리는현상은 공을 칠때 배가 너무 나와서 그런 현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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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5번을 잡고 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수정했으면 하는 것은
1.크립이 내려갈때 뒷쪽발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2.발이 들리면서 엉덩이가 앞쪽으로 나오며 공이 제대로 맞지 않습니다.
3.크립을 잡은 손은 엄지가 당켜지는듯이 잡아야합니다.
4.골프채가 내려갈때 크립이 오픈되도록 내려가야 합니다.
5.뒷쪽발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6.스윙이 되기전까지 무릎이 펴져서는 안된다.
7.어깨까지 돌려지도록 어드레스가 되어야한다.
드라이버를 치면서 지적 받은 것은
친공의 방향이 휘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원인은 자세가 너무 꼬부려져 있다는 것과 백스윙시에 엉덩이 들리고 뒷발이 불안정하게 틀어져버리는 것입니다.
크립은 후크가 되도록 노력하면 수정이 될거라고 말하더군요.
실제로 공을 치면서 크립잡는 자세와 후크가 되도록 공을 치니 점점 안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공을 치는 재미에 빠져버렸습니다.
조금씩 잘 맞는 재미... 그 무엇보다도 바꿀수없는 골프연습입니다.
아침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요즘... 그런 흥분과 재미가 있기에 추운 아침에도 골프 연습장을 찾습니다.
아마도 치면 칠수록 그런 매력에 점점 빠질 것 같습니다.
다른것과는 달리 운동에 빠진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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