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관련 이야기

천안의 아침온도 영하 1도 된서리가 내리다.

아침일찍 골프장으로 출근합니다.

일단 골프를 제대로 배워보겠다고 결심한 이후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바로 출근준비...

고구마로 아침식사를 하고 차를 몰고 회사 근처 골프연습장으로 직행하죠.

오늘 아침은 추웠습니다.

출근하면서 라디오 뉴스를 들으니 천안의 아침온도가 영하1도라고 하더군요.

서울의 온도는 2도나 되는데... 남쪽에 있는 천안의 온도가 영하의 기온이랍니다.

천안은 내륙지역이라 온도가 낮고 서울은 매연으로 인한 온도 상승이겠지요.

출근하는데 벼를 벤 논을 보니 하얗게 된서리가 내려앉아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라는 느낌입니다.

 

 

추운날은 모든게 귀찮아집니다.

사실은 회사 나가기도 싫은날이 추운날입니다.

하지만 골프레슨을 시작한 이후 아침에 일찍 나가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자전거 출근하였지만 잠시 골프를 배우는 동안은 자전거는 휴식기에 들어간 셈입니다.

 

아침의 골프연습장 모습입니다.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아 골프장 깔아놓은 카펫표면이 흰색으로 변색되어 있습니다.

영하를 느끼는 날씨 오늘은 정말 추위를 느낄정도의 싸늘함이 있었습니다.

연습장에서는 골프에 열혈광들 열명도 안되는 사람만이 공을 치고 있더군요.

항상 아침에 보는 얼굴들입니다.

 

그동안 레슨을 받은 지적사항은....

크립을 잡을때 너무 손에 힘이들어갔다.  부드럽게 잡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어드레스를 할때도 마찬가지로 팔에 힘을 빼고 무릎을 너무 꾸부리지 말고 엉덩이를 뒤로 빼야한다.

백스윙시에 엄지 손가락 방향으로 채를 휘어지게 한후 내려와야한다.

골반뼈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해라.

공을 인펙트할때 땅을 치는 느낌으로 해라.

 

7번 아이온으로 계속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30분동안 집중적으로 받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전보도 공도 멀리 나가는게 레슨효과가 분명 있습니다.

계속 한달동안 받으면 분명 좋아질거로 예상됩니다.

 

이달중 골프장에 나갈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인중 한사람이 초청을 한 상태인데...사실 그때를 대비해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