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대 대통령선거...대선날입니다.
오전에 골프연습장 공사를 하고 점심후 투표소가 있는 북일고에 가서 투표를 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특별한 이슈도 없고 공약내용도 비슷해서 누가 되도 괜찮은 그런 선거같습니다.
박근혜후보와 문재인후보... 같은 시대에 태어나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염려가 되는 것은 너무 복지공약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퍼주는 공약... 노인들에게 수당을 올려주고 아이를 낳으면 국가에서 키워주고 등록금을 반값으로
한다는 것과 암에 걸리면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것들... 다 좋은데 그 돈은 누가 다 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결국 세금을 올려야 하고 걷어야 가능한 일을 자기들이 선심써서 하는양 공약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말은 없습니다.
그점이 아쉽습니다.
지지를 하는 사람들 성향을 보면 나이따라 지역따라 직업따라 다릅니다.
개표결과 누가 되든간에 지금보다는 달라질게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것은 알지만 그것을 표로 표현한다는 민주주의가 참 편리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사람들... 좁은 이땅에는 서로 적처럼 대치하는 상황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패자도 승리가 되는 선거가 되야 합니다.
그동안 보면 패자쪽은 감옥으로 보내는 일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전에는 온난화로 겨울같지 않은 날씨로 걱정이 많았는데 겨울다운 매서운 추위가 계속됩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는 더 일찍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새로운 정부는 날씨처럼 차갑게 만들지 말고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정치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부정부패의 만연된 관료조직에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태어났으면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도층과 있는자들의 호화생활과 부정축재입니다.
조금씩 나타나는 개표현황...
예상대로 박근혜후보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변이 없는한 당선될게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5년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가길 고대합니다.
주위의 썩은 사람들을 잘 골라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정부조직을 깨끗하고 청념한 나라로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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