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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일요일 다리밑에서 만난 이웃친구들...

참 자주도 만나는 친구들입니다.

이웃에 사는 중학교 동창들 가족입니다.

금요일 저녁식사모임을 하고 오늘 일요일 또 만났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병하네 남신네까지 5쌍이 만났는데 오늘은 3쌍만 집합입니다.

천안의 하천 다리밑인데...정말 시원하더군요.

다른곳보다 5도정도는 낮게 유지되는 것 같았습니다.

시원한 시내물이 흘러내려와 그런 것 같습니다.

 

삽겹살을 구워먹으며 더운 여름을 잊고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을 안주로 삼아 저녁식사를 겸했습니다.

조금 떨어져 다리밑을 찰영해보았습니다.

조그만 하천이지만 여름이라 흐르는 물이 어느정도 됩니다.

봄에는 이곳까지 잉어가 떼를 지어 올라온다고 합니다.

제사진도 셀카를 통해 남겨놓았습니다.

맥주 한잔에 얼굴이 불그래해졌습니다.

 

이런 정겨운 시간은 참으로 여유로워 보입니다.

뜨거운 여름을 잊는 저녁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