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이사온지 10년이 넘어 11년차 됩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이미 5센티의 적설량이 있었습니다.
잠깐 아침에 소강상태였는데 9시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심때까지 세차게 내렸습니다.
잠깐 삼십센티 자를 가지고 나가 적설량을 재니 20센티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간간히 뿌려대며 도로는 그런대로 해가 나오면서 녹아서 그렇게 빙판길은 아니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 도로는 완전 빙판길로 변해... 회사에서도 직원들을 서둘러 퇴근시켰죠.
바쁜 일거리를 두고 우선 직원들 퇴근길이 걱정되어 일찍 귀가 시킨 겁니다.
저는 차를 회사에 두고 동료차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도 빙판길로 똑같을 것입니다.
지금 저녁에도 눈은 간간히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천안의 적설량 대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상최고의 적설량..,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21일 눈이 온 천안 풍경 (0) | 2014.01.21 |
---|---|
아직도 천안은 눈과의 전쟁 (0) | 2013.12.20 |
천안에 폭설이 내리다 (0) | 2013.12.19 |
천안에 폭설이 내려 시내교통 완전마비 (0) | 2013.12.11 |
이번주는 날씨가 춥지않아 좋습니다 (0) | 2013.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