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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

훗카이도 도야호수가는길 사이로 전망대에서

 도야호수 가는날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물론 낮기온은 영하 3도 정도였지만 추운 기분은 느낄수 없는 날씨였습니다.

한시간을 달려도 눈이 1미터 이상이 쌓인 길을 달렸습니다.

이곳도 눈길이지만 관광버스는 시속 6-70킬로 속도로 잘도 달렸습니다.

스노우 타이어 덕분인지 커브길도 잘도 돌아갑니다.

한국차 같으면 빙빙돌아 갈 것 같은데 운전솜씨 덕분인지 평상시 길을 달리듯 달립니다.

정말 운전솜씨가 좋았습니다.

도야호수는 화산으로 생긴 호수입니다.

아직도 물 깊은 곳에서는 용암이 조금씩 나오는지도 모릅니다.

추운 이 훗가이도에서 호수가 얼지 않고 있는 것은 호수 전체가 온천물이기 때문입니다.

근처의 산들이 불과 백년전만 해도 화산활동 하던 산들이 몇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