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건강관리 하고 계신지요.
저도 오늘 목욕탕에 다녀오면서 지겹게 빠지지 않는 뱃살에 고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뱃살이 쑥~ 들어갈까?
비만은 체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체지방 과잉 상태를 말하죠.
이러한 체지방의 과잉 상태는 나이가 들면서 영양 섭취에비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복부를 비롯 여러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는 거죠.
살이 찌고 배가 나오면 당뇨병, 고혈압 ,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거죠. 또 관절염 척추 질환 등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중년의 경우 복부 비만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남성은 40세 여성은 30세를 넘어서면 각종 호르몬이 줄고 근육량이감소하면서 뱃살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60대에 접어들면서 복부비만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전에는 조금만 운동하면 뱃살이 나온 것이 들어가곤 했는데 이제는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복부 비만은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음주, 고칼로리 식품의 과잉섭취 및 스트레스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이 되죠.
저같은 경우 넘치는 식욕이 뱃살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저절로 행복감이 넘치면서 과식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복부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뱃살을 줄이자...최대의 목표는 현재 몸무게 75킬로에서 3킬로 줄이는 것입니다.
72킬로 정도만 되면 50대 중반때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인데...현재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이면 회사 근처 산에 오릅니다.
점심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산으로 향합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낙엽 쌓인 산길을 20분정도 오르고 20분 정도는 하산하면서 회사 근무시간에 돌아옵니다.
점심시간 운동한지는 겨울이 되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않고 하고 있습니다.
비만을 완치하는 방법은 없을까?
아쉽게도 정확한 방법은 없다고합니다.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 달라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비만 여부에 차이가 나죠..
비만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살로 가는 칼로리 많은 음식을 피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일찍 오는날은 천호지 한바퀴를 산책합니다.
한바퀴 도는데 2.4킬로 정도인데 두바퀴를 돌곤 합니다.
성공적인 비만 치료는 이상적인 체중으로 감량한 뒤 5년 이상 감소된 체중을 유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의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요요현상을 줄이기 위해선 0.5g~ 1kg 정도의 체중 감량 목표를 정한 뒤 느긋한 마음으로 적게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먹은 것을 살로 가는 것을 막으려면 운동으로 먹은양 이상의 열량을 소모해야 하겠죠.
중년의 가장 큰 적은 고혈압입니다.
소리없는 살인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집은 내력으로 어머님이 고혈압으로 쓰러진적이 있어 지금부터 신경쓰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전문의들은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지요.
검은색 가지 붉은색 파프리카와 토마토, 주황색 홍당무, 흰색 양배추와 마늘, 푸른 잎의 야채등을 많이 먹으면
섬유질 및 미네랄 항산화제가 충분히 공급돼 동맥경화증으로의 진행을 막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생선이나 닭고기 등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심장이나 뇌기능 개선은 물론 혈류를 원활히 해줍니다.
가급적 찌개나 된장, 젓갈류 등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체중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운동을 안하고는 절대 치료가 안되는게 고혈압이지요.
중년의 건강...
오직 자신만이 지킬수 있습니다.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있겠지요.
오늘도 두시간의 등산 한시간의 골프연습...운동을 하려 노력하였고 다음주부터는 자전거 출퇴근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자전거 출퇴근 준비를 위해 자전거 펑크 난 것을 오늘 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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