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캠핑장입니다.
주말에 시집간 딸이 캠핑장에서 저녁을 먹자고 초대했습니다.
예약을 해야만 가능한 이곳 캠핑장에 저녁때 도착해서 보니 넓은 캠핑장에 꽉차있는 차들과 텐트들...
그야말로 캠핑생활시대가 활짝 열린 기분이 들더군요.
옛날에는 여관비, 여행비용을 아끼려고 캠핑을 하며 여행을 했는데 이제는 그게 아닙니다.
웰빙시대의 캠핑이 시작되었더군요.
별의별 캠핑도구며 텐트도 다양해져 차와 함께 캠핑을 합니다.
이제 차량도 캠핑카가 등장한다고 하는 소식이 들립니다.
차속에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딸부부 캠핑 텐트앞에서 저녁식사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메뉴는 상추에 돼지갈비...
캠핑장에서 먹는 돼지갈비는 색다른 맛이 나면서 식욕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항상 과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 문명과는 뒤떨어진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그런 체험을 사람들은 좋아하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색다른 체험을 한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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