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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명산 산행기

대야산 정상930미터 오르다

 

 

 

 

 

대야산 문경 완장리 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하고 3시간만에 정상 도착...

정상에 도달할 바로 앞에 장벽이 놓였다.

밧줄을 타고 절벽을 타고 올라야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다.

지난번 희양산과 비슷한 상황이 다시 전개되는 모습에서 자연은 인간에게 쉽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느낀다.

1000미터 가까이 되는 정상의 높이...

바위로 둘어쌓여 있어 그 웅장함을 더해준다.

 

 

 

 

 

대야산의 계곡은 물이 많다.

어디를 가도 폭포이고 많은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그래서 이곳은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는 산이라고 말했는지도 모르겠다.

맑은 물이 바위 웅덩이에 있으니 보고 있으면 한번 푹 담그고 싶은 욕망이 들정도로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여름철에 땀을 흘리고 한번 다이빙하면 정말 최고의 피서일 것이다.

 

 

특히 용추폭포의 물은 더욱 신선이 목욕하던 곳처럼 느껴진다.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오고 웅덩이에는 몇미터의 깊은 물이 고여있다.

용이 이곳에서 뭄을 담갔다가 하늘로 쳐서 올라가느라 추처럼 웅덩이가 파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