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농사와 비교가 되어서 한번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밭고랑에 풀한포기가 없습니다.
고추는 북한 군대가 열병하는 것처럼 일렬로 나란히 서있습니다.
열매도 엄청 크게 자랐습니다.
요즘 가뭄이 심해서 다른집 고추들은 그저 생명부지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친구네 고추는 탐스럽게 컷습니다.
상추밭입니다.
우리집사람이 가끔 와서 따가는 상추입니다.
친구는 해마다 이렇게 친구네 몫까지 심어서 나눠먹고 있습니다.
토마토 가지도 한참 익어갑니다.
제가 농사지은 것보다 못한 것은 가지농사입니다.
제가 회사텃밭에서 키우는 것은 몇번째 수확을 하는 중인데 친구네 것은 아직이더군요.
친구네 농사솜씨는 정말 프로급입니다.
저같은 아마추어와는 비교가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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