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있는 숭실대동문 친구네 별장을 잠깐 들려보았습니다.
현재 대학교수로 있는 친구는 내년 3월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향집에 주말마다 내려와 가꾸는 집입니다.
고향집을 별장처럼 가꿔 이제는 제대로 된 정원이 있고 노후에 농사를 지으며 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꼭 들리라는 부탁에 마침 가보았더니 아무도 없습니다.
그저 한번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나보다 두살이 많다보니 65세 정년을 벌써 맞이하는 친구...
앞으로 서산에 오게되면 자주 만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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