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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아침햇살이 좋은 아침입니다.

천호지의 맑은물과 태조산에 뿜어나오는 햇살이 어울어진 아침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항상 지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천호저수지 주변에 나고 있는 개나리나무에 노란 개나리 꽃이 만개했습니다.

이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첫 신호입니다.

어디를 가도 봄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앙지바른곳에 있는 벚꽃나무는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약간의 햇빛차이로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집니다.

신기한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순간입니다.

이제 일주일만 더하면 이곳 단국대 천안 갬퍼스에도 꽃바람이 피어날겁니다.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지도 모릅니다.

아침마다 자전거로 이길을 지나는 순간은 행복이 절정을 이루겠지요.

 

봄의 계절에는 역시 꽃중의 꽃...벚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우리집 주변에 있는 또한곳의 벚꽃단지...바로 북일고입니다.

해마다 벚꽃 축제를 여는데 4월의 두번째 토요일입니다.

전에는 각종행사를 하곤했는데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된후 요란한 축제는 사라졌습니다.

해가 떠있는 기간에는 학교를 개방하는데 해가지는 시간에는 바로 학교 문을 닫아버리더군요.

불꽃놀이만은 쉬지않고 저녁시간에 합니다.

한화에서 운영하는 학교이다보니 불꽃놀이가 빠질수 없겠지요.

올해 불꽃놀이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