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일년 열두달중에 가장 살기 좋은 계절이라는 것이죠.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는 식물들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녹색은 사람에게 가장 편안함을 주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5월은 모든 나무들이 새싹을 내고 조금씩 연초록에서 진한 녹색으로 변하는 시점입니다.
집근처애 있는 천호지 주변의 나무들도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태조산 중턱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들도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아카시아꽃 향기가 집에까지 스며들어옵니다.
어디를 가도 최고의 기분으로 즐길수있는 계절이 바로 5월이라는 달입니다.
아직은 장마철이 안와 건조한 날씨이지만 식물들에게는 새생명을 주는 계절입니다.
5월의 중순 성거들판 풍경입니다.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는 들판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농촌에서는 지금 시기가 최고로 바쁜 시절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농기계소리가 들립니다.
시골에는 이런 대농의 필수품인 농기계들이 없으면 농사를 짓기가 힘듭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는 요즘...
농촌이나 산이나 들에는 5월의 노래가 들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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