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봄을 지나 여름날씨로 달리고 있다.
오늘 자전거 출근길에 단국대 캠퍼스에 피어있는 장미꽃... 너무 환하게 피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요즘 회사에 가면 우선 텃밭으로 달려간다.
물을 주기위해 아침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 짬을 내어 수로에서 내려오는 물을 길러 작물에 주고있다.
너무나 긴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번 미국여행 가있는 동안에도 비가 오지 않았고 금주도 오늘 몇방울 내리고는 비가 없는 봄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는 골고루 이것 저것 심어놓은 작물이 가뭄에 타들어 가고 있다.
고구마 싹은 거의 반이 고사직전이다.
옥수수도 크는 것을 멈추어 버렸다.
토마토, 가지, 오이 날마다 내가 가면 물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일기예보는 다음주에도 비소식이 없다.
언제나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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