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텃밭에서 일을 한후 딸네 식구와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날씨로 접어들었는지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샤워을 해야만 합니다.
비가 거의 오지않다보니 가뭄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낌니다.
그래도 다행히 몇일전 10미리정도 비가 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딸부부와 함께 천호지 산책을 나왔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원의 가로등이 모두 led등으로 교체되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전력소모가 적은 led등 사용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우리집도 거실등 대부분 led등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건물의 센서등도 교체중에 있어 이제 led등이 대중화되는 추세입니다.
여름밤의 천호지 산책도 조심스럽습니다.
전에 비해 산책하는 사람도 많이 줄어들었더군요.
메르스 여파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피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겠더군요.
더구나 이근처에 단국대 병원이 있다보니 더욱 그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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