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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생활

성거산 산악 자전거여행

천안에서 저희부부가 유일하게 가는 산악길은 성거산입니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성거산 중턱을 가로질러 가는 임도를 따라 해발 500미터정도의 산을 오릅니다.

아직까지는 다리에 근육이 제대로 없는지 나이가 6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정말 언덕길을 오를때 힘듭니다.

높은 언덕을 오를때는 가장 저속에 기어를 걸고 올라갑니다.

그런데 페달을 힘껏 밟으면 앞바퀴가 들리는 기분이 됩니다.

위험을 느끼는 순간이지만 거의 천천히 올라갑니다.

 

올라가며 지쳐서 자전거를 내팽겨치고 쉬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포장, 세멘트길, 포장길을 올라가는 성거산 임도길...

정말 운동을 제대로 하는 임도길입니다.

 

 

어느정도 중턱에 올라오면 아주 가파른 길이 별로없고 꼬불꼬불 비포장도로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자전거 달리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거산 산악자전거 운동...몇번 왔던 길이라 새로운 경험은 아니었지만

오늘 제대로 한번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