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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외손주와 함께한 생일케익...

요즘 딸네집에 자주 가고 있습니다.

출산휴가를 끝낸 딸은 학교에 잠시 방학할때까지 출근했습니다.

학교에 간사이 외할머니가 딸네집에 가서 손주를 돌보고 있죠.

저도 그쪽으로 퇴근하며 딸네집으로 가서 아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일상적으로 매일보는 손주가 정말 귀여워 자꾸 보고 싶어지더군요.

역시 나이를 먹으면 손주 보는 재미로 산다더니 사실 같습니다.

엊그제는 제 생일이라 딸네집에서 케잌을 컷팅식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외손주라는 식구가 늘어난 것입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녀석을 보는 재미로 삶의 활력을 넣어줍니다.

아내도 집에 오면 바로 또 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무 불평없이 외손주 돌봄이로 자처하며 재미있게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