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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천안의 대학가 원룸사업 기울어지고 있다.

사진은 백셕대 기숙사로 2천명 수용되는 대규모 숙소다.

이로인해 백석대와 멀리 떨어진 우리동네 원룸촌까지 영향을 주었다.

이제 개학이 내일이다.

벌써 빈방없이 다 나갔어야 할 방들이  입주자를 기다리며 있다.

아마도 올해부터는 공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우리집은 그런대로 싸게 임대해서 그런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단대병원 헬기장이다.

충남 응급헬기가 이곳에 대기하고 있다.

근처에 의대,치대,약대가 몰려있어 이부근에 있는 원룸들은 신이 났다.

방값도 비싸고 우리동네와 천지차이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