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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아버님 계신 덕산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말에 참석하지 못한 아버님 49제 행사...

오늘에서야 인사를 드렸습니다.

자전거 부상으로 산에 오르는 것이 무리라 형제중에 저만 유일하게 빠지는 불상사가 있었는데 이제야 다리부상이 완쾌단계에 있어

산에 올랐습니다.

3월에 가보고 유월에 가보았으니 거의 3개월만에 가본 덕산산소입니다.

봄이가고 본격적인 여름철로 철이 바뀌니 녹음이 우거진 산소...아버님이 누워계신 산소의 잔디도 잘 살아있더군요.

 

 아버님이 세상을 뜨셨지만 아직도 곁에 있는 느낌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 같은 아버지...곁에 있는 심정으로 손을 잡은 심정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증손자들이 태어나서 잘 크고 있고 우리도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말입니다.

 

이제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님을 잘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