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똑같은 천안천이지만 목교가 건설된 천안천은 다르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천안천의 징검다리에 자전거를 들고 건너던 그 일이 옛이야기가 되간다.
목교가 건설된후 사람들 입에서 천안천이 달라졌다고 입에서 입으로 나에게까지 들어온다.
이제 자전거타고 천호지까지 편히 갈수있다고 그것을 아느냐며 나에게 물어오는 친구가 오늘 있었다.
전에 부터 이곳 다리 건설되기를 학수고대하며 지켜보던 나는 그러냐하며 반문하였다.
정말 다리가 놓아졌니? 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좋은걸 이제나 놓았느냐 하며 건너는 사람들이 보였다.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사람이나 그냥 산보를 온 사람도 모두 좋아한다.
생활의 편리함은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 같다.
천안천에 자전거 타는 인구가 분명 이제 배로 증가할 것이다.
증가되는 자전거 인구는 또 다른 새로운 자전거길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대도시에 자전거길을 새로 만들고 증가 시켜야 공해가 줄어들어 사람사는 살기좋은 동네가 된다.
행정가들은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빨리 파악하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
구본영 시장이 들어서며 조금씩 그런 시대로 접어드는 기분이다.
시장하나 바뀌었는데 천안시는 변하는 것이다.
아산시는 한수위로 평가된다.
이곳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사람들의 휴식처로 변했다.
이곳이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서울사람들이 일부러 이곳으로 모임으로 오기까지 한다.
아산시에서 대여하는 자전거 주차장에선 무료로 2시간씩 빌려준다.
그것도 아무나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곡교천 자전거길을 체험하라고 무료로 대여하는 것이다.
천안시보다 한수위의 행정을 하는 아산시다.
누가 이곳을 시민들의 휴식처로 할 것을 제안했는지 상장을 주고싶다.
난 주말이면 천안천을 따라 이곳까지 자전거를 타고와서 휴식하고 간다.
새로 태어난 천안천이 천안의 자전거도로로 명품이 되어갈 것이다.
곡교천과 이어지는 천안천 자전거도로가 점점 발전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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