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봄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날씨가 추워 움추렸던 꽃나무들이 뽀쏭뽀송 세상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벚꽃도 만개를 시작하여 사랍들이 꽃나무가 있다는 곳으로 몰려드는 겁니다.
어제 토요일에는 목천 위례벚꽃축제에 가보았습니다.
목천 북면의 하천주위에 벚꽃 나무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으리라 기대하면서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날씨가 벚꽃을 만개하게 만들지 못해 몇나무만 꽃이 핀 광경을 보았을뿐입니다.
아마도 이번주 토요일에나 만개할 것 같습니다.
부천 중앙공원에 있는 화단에 핀 이름모를 봄꽃입니다.
분홍빛의 향연이 너무 예쁩니다.
몇년전까지 북일고의 벚꽃, 유명하였습니다.
이때쯤이면 북일고의 교정은 사람들로 꽉차있어 천안사람들이 모두 이곳에 있다는 착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북일고가 아닙니다.
천안시민을 외면하는 북일고가 된 겁니다.
학교안은 경비가 지키며 못들어가게 합니다.
학교 공사가 핑계지만 작년부터 학교 벚꽃축제를 하지 않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교장이 바뀌면서 정책이 시민들을 못들어오게 하였습니다.
사람하나가 이렇게 세상을 바꿔놓았습니다.
북일고가 일반고가 아닌 자율고로 변경되면서 시민들을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북일고가 생각하기에는 천안사람을 이제 우습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천안사람이 아닌 다른지역 학생들을 받으면서 벌어진 일인 것이라 판단됩니다.
아니면 학교재단 한화구룹의 변화된 모습이라고도 생각됩니다.
한화도 정신을 차려야 하겠지요.
시민들이 한화대한 이미지가 완전 바뀔 것입니다.
시민들을 무시하는 한화의 자세가 바로 북일고 입장불가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또한가지 불편한 것은 북일고 야구장에서 두정역으로 가는쪽에 문이 하나 있어 역에 갈때 편리했는데 이제는 그문도 없어졌습니다.
담으로 단단히 만들어 두정역을 가려면 걸어가기는 힘들게 되었습니다.
븍일고의 교장 한사람 때문에 빙돌아 가는 두정역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가산디지털역 근처의 벚꽃 가로수입니다.
서울쪽에도 이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4윌의 봄꽃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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