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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 이야기

향균이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

초등동창 향균이 아들이 결혼을 했다.

딸셋을 시집보내고 마지막 남은 아들을 결혼시키는날...

초대를 받아 서초역 근처의 웨딩홀에 올라갔다.

서초역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있는 예식장, 참 교통이 편리한 곳이었다.

아들을 잘 키워 국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성실함으로 좋은 직장에서 일할는 아들이 자랑스러울게다.

이제 결혼해서 엄마곁을 떠나 새출발을 해야한다.

친구 몇명만 초대를 했다.

초등동창 우리 몇명만 축하를 해주었다.

 

에쁘고 착한 아내를 만나 잘 살 것이다.

삶이란것은 항상 좋은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난관이 닥쳐도 인내와 끈기, 현명함으로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

 

향균이에게 이제 자식들 모두 결혼시켰으니 졸업을 했다고 했다.

부모로서 할일을 졸업했다는 뜻이다.

이제 자식들이 잘 살기만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