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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드디어 장맛비가 온다고한다.

 오늘 뒷산에 올랐습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기세였지만 산에 있는 두시간동안 해도 간간히 보이며 내리지않았습니다.

서울쪽에는 비가 온다는 뉴스도 있고 장맛비가 시작되어 많게는 200미리까지 온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올까하는 의문이 있지만 그래도 반가운 뉴스입니다.

천안쪽, 특히 충남지역은 가뭄이 심해 논들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고 물부족으로 수영장까지 문을 닫았습니다.

오후에는 직산 충남테크노파크에 있는 메타세과이어 가로수길이 있다하여 가보았습니다.

아내는 몇일전부터 직산 테크노파크에 메타세광이어 가로수길이 있으니 가자고 말해서 와본 것입니다.

몇년전 이곳에 교육차 온적이 있지만 이런 가로수길이 있는줄은 지금에서서 알았습니다.

관심이 없이 지나쳐버려 그렇겠지요.

담양에 있는 가로수길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짧은 길이지만 멋있는 나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몇일전 회사 생활 마감하는날 입장들판을 산책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위 사진이 대조적입니다.

윗쪽은 풀이 없이 벼만 잘 자라고 있지만 아래쪽은 풀이 너무많아 벼가 있는 논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입니다.

왜그런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풀약을 하고 심은 논과 안그런논의 차이인지... 똑같이 심은 아래위논인데 다르게 나타나는지 몰라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가뭄의 해갈이 기다려집니다.

오늘 온다는 장맛비 200미리가 과연 몇미리가 될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