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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목디스크 수술 받은 친구

목디스크 수술을 하고 입원해 있는 친구를 만나고 헤어지기전 기념찰영을 했다.

좀 우습긴 하지만 입원기념으로말이다.

목 디스크는 자주있는 병인가 보다.

허리 디스크 목디스크 수술받은 환자 투성이인 이병원은 바로 강남 청담역 앞에 있는 우리들 병원이다.

많이 들어본 병원이고 많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찾아가는 병원이다.

우리 아버님도 옛날 허리디스크가 있어 영동세브란스에서 수술을 받고 좋아지셨다.

나도 조심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친구는 팔이 아프다는 말을 계속하더니 진단결과 목디스크란다.

이병원 저병원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은 우리들 병원을 선택해서 그곳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는 그런대로 좋은 모양이다.

아프던 팔이 칠십프로는 좋아진 것 같다고 하는데 좀더 두고 봐야할 일이다.

난 요즘 문화센터 헬스장에 나가 두어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다.

같이 온 친구들도 모두 운동광이다.

초등교사로 정년퇴직한 기생이 친구는 탁구광이다.

하루에 2-3시간씩 탁구를 아파트 탁구장에서 운동한다.

경용이는 주말에 5시간씩 테니스를 친다.

결국 운동을 게을리한 보두녀석만 목디스크가 걸려 수술받았다.

수술비용이 팔백여만원 들어가 살림에 좀 타격을 주었다.

암튼 잘 나아서 다시 활발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목디스크 사전 예방방법은 바른자세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규칙적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친구는 테레비를 볼때 목을 비탁하게 항상 보았다고 했다.

바른 자세와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