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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아들 아파트에서 바라본 노을사진.

오늘 아들네 아파트에서 바라본 천안시내 노을사진입니다.

하루종일 흐리고 이슬비도 내리는 날씨였는데 저녁때가 되니 비도 그치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최근 분양받아 아들이 입주한 아파트에 자주가는 편입니다.

집을 정리할 것도 있고 아들이 장가들기전까지는 관리를 해주어야 하겠지요.

해가 점전 서해로 넘어가고 서쪽하늘을 노을로 물들어 놓았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해가 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노을을 사람들의 인생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이렇게 금방 아름답게 물들이며 사라진다는 뜻이겠지요.

인생이 허무하고 아름답고 그런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