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이 있는 도솔공원에 가는길이다.
오리와 황새종류의 새가 개울가에서 먹이사냥을 하고있다.
천호저수지에서 맑은물이 내려오는 이곳은 철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자연보호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새들이 찾아오고 물고기들이 노는 개울가를 보는게 가는길도 즐겁다.
파크골프를 시작한지 한달여 되어간다.
아내도 본격적으로 라운딩을 시작하였다.
이제는 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파크골프장에 가자고 한다.
아침에 난 한들에서 헬스장에서 두시간여 운동하고 오면 피곤한데 바로 이곳에 가자고 조르는 아내...
완전히 파크골프에 올인한 상태다.
운동방식은 골프와 똑같다.
다르다면 공이 다르고 골프채가 다르다.
떠서 가는 공이 아니라 굴러가는 것이 다르다.
도솔공원에는 파크골프를 즐기려 온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 공원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십분거리이다보니 다니기에 편리하다.
도솔공원에서 친구들과 파크골프를 한다.
오늘은 집사람이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55미터 거리에서 친공이 한번에 들어간 것이다.
길이가 110미터에서 45미터까지 18홀이 있는데 나도 홀인원을 한적이 있다.
그런대로 골프에 빠져든 내친구들과 함께 18홀을 두번 돌았다.
세번정도 돌면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5번정도 홀을 돌면 3시간 가까이 걸린다.
운동은 단단히 하는편이다.
잔디밭을 걸으니 관절에 무리도 안되고 할만한 운동같다.
겨울되면 이곳도 문을 닫는다고한다.
내년 3월부터 다시 와서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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