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인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위사진은 내가 인도여행을 하면서 찍은 인도 거리풍경이다.
내 블로그에서 복사를 했다.
하루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40만명이라고 어제뉴스에 나왔다.
하루 사망자도 3-4천명에 이른다.
시신을 치울사람이 없어 자전거에 아내시신을 싣고가다 넘어져 있는 노인사진도 나왔다.
그런 뉴스를 접하다보니 내꿈에도 인도 꿈을 꾸었다.
인도 어디엔가 갔다가 음식쓰레기 쌓여있는 언덕을 오르는 꿈이었다.
이곳을 벗어나고 싶은데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음식쓰레기,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에 아내가 깨워 꿈이 깼다.
다시 잠이 들었는데 어린 소녀소년들이 몰려있는 곳이었다.
인도의 어느 석탄공장 같은곳인데 애들이 많았다.
부모와 같이 놀러온 어린아이가 콘베어 벨트에 실려가는 사고를 목격하는 꿈이었다.
너무놀라 절로 꿈이 깨었다.
인도의 불행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연일 나오면서 죽음의 코로나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도의 코로나 소식에 아내와 나는 고개를 끄떡인다.
코로나 발생되기전 일년전에 인도여행을 한적이 있었다.
인도는 풍경이 볼게 없지만 특이한 문화로 체험 비슷한 목적으로 가보기로 하고 떠났다.
여행 이틀쯤 지났을때 기차를 타고 가는 긴여행에 호텔에서 싸준 도시락이 문제였다.
아내는 찝찝하다면서 반도 안먹었지만 난 소화력에 자신이 있다며 호텔에서 준 음식을 열차에서 다 먹었다.
그리고나서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한게 여행하며 5일간 설사를 하는 고통의 여행을 했다.
지저분한 거리, 위생시설이 너무열악한 인도의 문화, 중국만큼 많은 인구, 통제력이 없는 정책등으로 수도 텔리는 하루종일 매연에 시달린다.
고행을 한다는 심정으로 인도를 여행했다.
코로나가 위생시설이 열악한 곳을 좋아한다.
중국은 통제력이 너무 좋아 그곳에서 발생했지만 잘 억제해서 코로나를 벗어나 있다.
우리나라도 그런대로 잘 통제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있어 천명이상은 나오지 않고 5-6백명선으로 최근 유지되고 있다.
다만 집단 모임시설이 있는 교회등이 문제가 된다.
인도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온 거리가 붐빈다.
한가정에 아직도 자녀가 7-8명 낳는게 보편화 되어 인구는 계속 폭팔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빈부의 격차가 너무 심하고 신분의 격차로 있다.
한국사람교민도 많이 살고있는데 이미 몇백명이 감염된 상태란다.
비행기편도 끊어져 한국에서 특별기를 보내려 한다고 한다.
정말 인도가 걱정이 된다.
그곳의 실정이 눈에 선하고 어쩌면 꿈에서도 그곳이 나타날까?
65세 이상은 이달부터 백신을 맞는다고 하니 나도 해당이 된다.
코로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다.
인도의 코로나 뉴스는 정말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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