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제대로 찍을까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사위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사진을 보니 풍경의 구도가 잘 잡혀있었고 어른이 찍은 사진만큼 잘 나왔습니다.
벌써 핸폰 사진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어린이로 큰 모습에 감탄을 했습니다.
5살짜리 외손자도 아빠 핸폰으로 찍겠다고 해서 몇컷 찍었지만 모두 짤린 사진들입니다.
형하고 나이차이가 세살,3년의 세월이 작은 세월이 아닌 것이란 것을 보입니다.
작은녀석이 형하고 노는 모습을 보면 뭐든 경쟁을 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형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며 똑같이 하려합니다.
대부분 가정에 둘째가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루생활이 형하고 경쟁을 하다보니 어려서부터 머리를 많이 써야 하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집안에 적어도 아이가 둘은 되야만 하는 것도 증명이 됩니다.
요즘 두녀석이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데 형이 동생을 테리고 집을 나와 근처 학원에 가고 오고 아파트 보안 출입문도 자신 스스로 열고 다녀온답니다.
많이 성장을 하고 커가며 혼자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아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아 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건강하게 잘 크기만을 지켜보고 응원을 합니다
윗사진들은 8살 된 외손자가 찍은 사진입니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외손자 초등학교 입학하다. (0) | 2022.03.04 |
---|---|
오늘 둘째 외손자 윤재 생일. (0) | 2022.02.22 |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만나다. (0) | 2022.01.12 |
지난 일요일 덕산 산소에 가서 어머님 삼우제를 지냈습니다. (0) | 2021.12.07 |
어머님...저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0) | 202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