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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아들,딸네 가족 대천 나들이 사진

지난 주말, 아들네,딸네 식구들이 대천에 있는 콘도에 놀러갔다 왔다.
집사람은 파크골프 1급시험 보기위해 충주에 가서 친구네 집에서 자면서 없었다.
카톡이 그동안 이틀동안 먹통이 되면서 사진도 못보고 있다가 어제서야 사진을 받아보았다.
아린이가 제법 커서 오빨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이제 대천 해수욕장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제법 사람들도 많고 주말이면 해수욕장 주변이 많은 모양이다.
안면도와 연결하는  해저터널도 개통하여 이래저래 관광도시가 되었다.
자식들 가족이 잘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너무 보기좋다.
살아갈 날이 많은 손자, 손녀들이 서로 의지하며 한세상을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아야 할 것이다.
애들 커가는 것도 잠깐, 우리가 늙어 죽는 것도 잠깐일 것이다.
삶이란게 왔다가 허무하게 사라지는게 인생이다.
나보다 십년이 늙은 형님들을 보면 거의 끝이 보인다.
나도 십녀후면 끝이 보일 것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 즐겁게 살아야한다.
나이먹고 해야하는일은 욕심내지말고 편안하게 사는 것이다.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살아가는 스로우 라이프를 실천해야한다.
오늘 날씨도 어제처럼 쌀쌍하다.
얕은 서리도 지붕을 보니 하얗게 온 것 같다.
이제 고구마를 캘때가 된 것이다.
시간이 나는대로 밭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