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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중학동창 충청모임 서산 담음 한정식 식당에서 만나다.

충청지역의 중학교 동창들이 서산에서모였다.
그동안 코로나로 못만나다가 지난번에 천안모임에 이어 서산 한정식 식당, 담음이라는 곳에서 만났다.
대전에서 사는친구 , 천안, 공주,서산에서 충청 각지역에서 퍼져 사는 친구들이 모였다..
18명이 모이던게 작년에 조영화친구가 하늘나라로 가고 17명이 모이는데 몇명이 일이 있어 못나오고 12명이 한정식 식당, 담음에 모였다.
담음은 서산 문예회관 근처에 있는데 한정식 식당에 처음 와보았다.
3만5천원짜리인데 참조기구이가 한마리씩 나오는게 특징이었다.
그런대로 나오는데 가격에 비해서는 불실하다는 느낌이다.
다른식당에서는 불고기와 회까지 나오는것을 보았는데 이식당은 조기구이가 다였다.
친구들과 다음모임은 1박2일 기차여행 이야기가 나오고 일본여행으로 가자고 하는가 하면 결국 비용때문에 1박2일 기차여행으로 결론이 났다.
점점 나이가 먹어가는 친구들... 이제는 정말 노인티가 난다.
칠십대 중반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니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노인의 길로 접어들었음을 느낀다.
운동은 필수로 해야 그나마 노화를 늦게 할수있을 것이다.
모임전에 파크골프치는 친구들 5명이 만나 서산 파크골프장에서 36홀을 돌고 식당으로 갔다.
그런대로 파크골프란 운동 덕분에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면서 만난다.
서산 담음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커피점에 가서 차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천안으로 돌아왔다.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건강한 사람만이 노후를 즐길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는 사람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
친구들...그말만 기억하면 살아가길 바란다.
이제 계절은 봄으로 향해 가는 것 같다.
따뜻한 봄날처럼 살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