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지 국립공원 초원의 산악지대 에 있는 게르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몽골의 전통의 집, 유목민이다보니 게속이동하기 편리하게 집을 금방 지었다가 분해하기 쉽게 만든게 비로 게르다.
우리는 이런 게르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였다.
게르안에 침대 4개가 놓여있고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옆에 따로 지어졌다.
바로 위사진이 우리가 묵은 게르다.
옆건물은 화장실 건물로 게르안에서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주변의 경치는 너무 아름답다.
미세먼지 하나없고 맑고 맑은 하늘, 뭉개구름이 떠있는 하늘은 그림 그 자체였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행복한 풍경, 그림같이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주위풍경은 나를 들뜨기에 충분했다.
소리치고 노래부르며 능선에 앉아 한참을 내려다보며 시간을 보냈다.
몽골의 울란바트라는 매연이 너무 많다.
한국에서 페차되는 차는 모두 이곳으로 온 느낌이다.
특히 버스는 새차는 거의 없고 모두 페차된 한국버스, 외국버스를 운행하고 있었다.
매연의 기준이 전혀 없고 개념도 없는 것 같다.
같이 동행한 고여사도 풍경에 만족하고 집사람도 시내에서 벗어나 좋은 풍경을 보면서 기분이 완전히 행복에 젖어있었다.
오랜만에 눈물날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한참을 들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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