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저녁에 천호지를 둘러보았다.
낮에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 야간에 운동에 나선 것이 천호지를 저녁에 한바퀴 돌아 보는 것이었다.
아마도 저녁에 둘아본 지가 몇년은 지난 것 같다
뚝방을 지나 천호지 천수교를 건너야 하는데 뚝방에서 부터 천수교가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번쩍인다.
천안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려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시간도 몇달이 걸린 것이다.
불빛이 수시로 변화해서 여러장면을 보여주었다.
돈을 들인 맛이 보인다.
한국은 돈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되어진다.
야간 조명에 그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낭비로 여겨진다.
하여튼 좋은 경치를 보면 저녁 산책을 한다는 것이 좋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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