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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가수 이선희를 보고...


      
      
        
      
      
      
      가수 이선희를 보고...
      어제...
      가수 이선희를 보고...
      정말 신선한 감동을 받았지요.
      제가 노래방에서 가끔 부르는 노래...
      제이에게라는 노래는 저를 항상 감상에 젖어들게 합니다.
      차속에 씨디에도 있어...들을때마다 저를 때로는 눈물이 
      날정도로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지요.
      그녀를 2미터 앞에 두고...
      사진을 찍으며 그녀의 표정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어지는 앵콜에 자신의 곡 6곡정도를 부르는
      바람에 저는 한참이나 그녀곁을 떠나지않았습다.
      디카의 밧테리가 다달아...더 찍지 못했지만...
      어린 소녀들처럼 그녀에게 미쳐있었지요.
      나중에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당신은 정말 아직 십대의 감정이 살아있네유~”
      그녀의 신선한 모습...
      선하게 생긴 모습...
      그 모습에서 우렁차게 천하를 호령하는둣...
      가슴에서 나오는 목소리....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그렇게 큰소리가 나오는지...
      그녀가 남긴말이 생각납니다.
      “저는...가수라는 직업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연을 너무 좋아합니다.
      시간만 나면 이런 숲으르 달려가지요.
      이곳에 오니 제 목이 아프지만... 한없이 
      노래 부르고 싶어요“
      자연을 사랑하는 그마음...
      사십초반이 되었다지만....
      아직도 소녀의 티가 벗어나지 못한 모습...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음악을 좋아하지요.
      인터넷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은 씨디만 
      몇십장 됩니다.
      주로 386세대 노래... 
      유익종, 이선희, 안치환, 김종환의 노래들이 많지요.
      차만 타면 이들의 씨디는 돌아가지요.
      언젠가 유익종, 안치환,김종환이 어디엔가
      온다고 하면 가볼겁니다.
      아님...가까운 곳에 콘서트가 열리면 가려고 
      벼르고 있구요.
      광덕산 숲속에 울려퍼진...
      이선희의 노래처럼....
      언제나...한바탕 웃음으로
      살아갈겁니다.
      밤이 깊어가는군요....
      좀있다 잠자리에는 
      광덕산에서 노래하던 이선희의
      모습을 그리며 잠을 들겁니다.
      친구님들....
      행복한 밤  되세유~
      그리고...
      보람있는 한주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월 삼십일 늦은밤.,..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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