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을 만들면서...
우리집에 탁구장이 생겼어유~
사실...
탁구장은 제 미래의 프로젝트에 포함된 거였지유...
내가 시골에 집짓고 살면
토끼...닭...염소가 크는 동물 농장옆에...
예쁘게 탁구장을 꼭~ 만들려고 했지요.
그런데...
성질이 급해서리 지금 사는집 옆에 공간이 있어
이것 저것 사다가...8-90퍼센트 made by youngro
바로 제가 만들었지유~
공사기간유~ 이십여일 걸렸나유???
기술자 같음 2-3일에 끝날일이 보름이상이
걸렸으니...
그저...재미로 한거지유~
몇 번의 힘든 공정이 있어 포기하려도 하다가
결국은 해냈어유~
제가 탁구장을 만들기까지...
준공탑에 이렇게 쓰고 싶어유~
“드디어 영로의 탁구장이 만들어지다...
감독을 하고 간식을 갖다주고...힘을준 아내...
이틀에 한번씩 감리를 나온 이웃친구...
용기와 격려를 아낌없이 준 친구 아내...
모두의 도움으로 탁구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식구들의 취미활동 으로...
때로는 친구들과 우정의 장소로...
거듭나길 빕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 몇가지 있지유~
탁구는 구로공단 타자기회사 다니며
몇 년을 퇴근전에 한시간씩 운동했구유~
테니스는 서울살 때 일요일이면 친구랑 테니스장에서
살았지유~
그리고 요즘 골프에 푹~ 빠져있구유.
그래서...
탁구장위에 골프 퍼팅 연습장을 만들려 계획하고 있지유~
인조잔디를 깔아서...
이웃 친구의 말....
“아~예 말여...간판을 걸어...영로 스포츠센타라고...”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 내린날의 행복 (0) | 2005.12.05 |
---|---|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 (0) | 2005.12.03 |
골프장에 다녀왔시유~ (0) | 2005.10.27 |
운동에 푹~빠져버렸어유 (0) | 2005.10.19 |
단감나무 서리를 했어유~ (0) | 2005.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