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을 살고싶다.
나의 삶의 향기는 어떨까 생각해본다.
그윽한 맛깔스런 묵은 김치 향기일까?
목마를때 한잔 먹는 텁텁한 걸죽한 막걸리처럼
구수한 향기일까?
깊고 깊은 숲속에서 흐르는
깨끗한 시냇물처럼 변함없는 맑은 모습일까?
힘차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처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순수한 남자일까?
아니면...
힘든 삶의 여정에서 지치고 힘들어
시들어가는 낙엽의 색깔을 하고 있는 모습일까?
이것 저것 포기 할줄 모르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쫒아다니다
해저물어 집에 온
때에 쪄든 강아지 모습일까?
이제는 변하고 싶다.
신나게 내노래를 부르며
세상이 내것인양 떠들며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덩어리로 되고싶다.
망둥어 한 마리 잡고 행복해 하는
갯마을 촌놈으로 으로...
다시 가고 싶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과
사랑과 정으로 만난 나의 인연들과
하늘처럼 푸른 마음으로
재미있게 행복하게 나의 모든걸
주면서 살고 싶다.
나하나가 아닌
모두의 마음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인생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때까지 살면서 느낀 삶의 행복의
원리를 이제서 깨달은 것이 있다.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것...
그건...
좋은 사람들을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같이 삶의 휴식처에서 맛나는
인생을 같이 맛보는 것이다.
제아무리 맛나는 인생도 나눠같지
못하고 혼자 갖고 있다면
글쎄...허무 할 것 같다.
달콤한 인생을
그윽한 맛나는 향기를 뿜으며
언제나 같이 할수있는 인연이
가까이...아주 가까이
있다면 그이상의 행복이 또 어디 있을까?
이제 변하고 싶다.동행하는 모든 인연들과
맛난 인생을 같이 나누는 그런 삶을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