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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우리 모두 인생의 요리사...

      우리 모두 요리사들입니다 겨울이 숨박꼭질 하나 봅니다. 아침에 하얗게 내린눈이 오후가 되니 흔적조차 없어져버립니다. 힘들게 살아온 우리의 삶처럼 변덕이 심한 날씨는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우울하게... 밀가루 반죽하듯 우리의 기분을 이리 뒤틀고 저리 꼬이게 하는군요. 과연... 우리의 삶은 가끔 밀가루 반죽처럼 자기 나름대로 솜씨를 발휘해서 쫄깃 쫄깃한 맛있는 반죽을 하며 살까요? 아웅다웅 옆사람하고 다투고 시기하며 끝내 반죽이 엉망으로 되지 않는지요? 솜씨는 없지만 그런대로 저도 인생의 요리사가 됩니다 . 요즘들어 농담을 많이 하며 거침없이 양념을 많이 치며 내 인생의 반죽의 색깔을 바꾸려 노력하지요. 살면 얼매나 산다고... 벌면 얼매나 번다고... 싸워 이겨봐야 뭐가 돌아온다고... 그저 그렇게 생긴대로 내삶 내색깔로 살면 되지 않는가요? 2006.02.02/ 천안 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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