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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늦장마의 계절... 어떻게 사시는지요?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내시는지.... 벌써 7월도 다가고 있다. 눈을 뜨면 새벽은 어김없이 오고 하루가 시작된다. 늦장마로 요즘들어 비가 자주온다. 북일고와 언덕을 마주한 우리건물... 비온 아침이면 이리저리 항상 내다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집 건물 사이로 보이는 천안 톨게이트... 직선거리로 사백미터정도 거리에 있다. 항상 바쁘게 오고가는 차량들 살아가는 우리의 현장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이면 한바퀴 돌아보고.... 텃밭에서 고추도 따오고 애호박도 나와 있으면 인정사정없이 수확한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애호박을 줄기에서 잘라올때면 미안한 감이 든다. 지금서 시작한 열매를 익기도 전에 싹뚝 잘라낸다는 것... 인정머리가 없는것은 아닌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호박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일찍 익어가는 단호박, 딸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기호식품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고구마가 꽃을 피었었다. 신기한 고구마꽃.... 보기힘든 꽃이란다. 우리집 고구마밭 첫머리 첫나무에서 고구마 꽃이 두어개 피어있고 줄기에 꽃망울이 맺어지려 하고 있어 많이 피면 다시 사진을 찍으리라 생각했는데... 더 이상 피지않았다. 두송이피고 그다움날 두송이피고 다시는 꽃을 터트리지 않는다. 나팔꽃처럼 생겼는데.... 처음보는 꽃이라 신기했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오르면 천호지 옆을 항상 지난다. 저수지 물가에 은은한 안개빛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저주시 주위로 만들고 있는 산책로... 명품 산책로가 될 것 같다. 아침일찍 저수지 물가를 한바퀴 돌아보고 하루를 시작할 날이 기대된다. 하루를 마감하고 퇴근하는 순간.... 고단한 몸으로 집에 들어온다.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사람... 간단한 야식,시원한 차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감한다.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모든님들... 비피해 없고 더운 여름 잘 나시기를 바랍니다. 7월 셋째 토요일 아침 천안/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