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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건 정기적인 운동.

참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최근 회사에 일이 많아져 지난 일요일도 출근해서 일을 했다.

거의 매일 9시까지 일을 하고 일요일도 일을 하는 상태다.

 

일요일도 쉬지 못하니 몸의 상태가 좋지않아 조금으 걱정이 되지만...

앞으로 몇일후부터 출하를 끝내면 일찍 퇴근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사장과 약속한게 5시반 끝나면 퇴근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그 희망으로 이달을 버틴 것 같다.

 

소기업의 근로조건은 정말 열악하다.

그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인내력이 없이는 버티지 못하고...

나도 인내의 한계를 느껴 그만두려 했는데

사장이 다행히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약속을 해줘 더 다니는 것으로 했다.

너무 바쁜 회사라 약속이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퇴근후에는 뭔가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야하겠다.

늦은 시간 일을 하고 퇴근하면 몸이 찌푸둥하다.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운동부족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 골프운동을 시작하든지...

아니면 탁구클럽에 가입을 해서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탁구동호회를 찾아볼 결심이다.

 

등산 전무가인 아내는 무조건 산에만 다니자고 한다.

주중 3회는 3시간 이상 등산을 하는 아내...

가끔 전화하면 거의 산속에 있다.

나도 산을 좋아하지만 주중의 운동은 골프나 탁구를 택하려 한다.

 

이제 건강을 챙키고 몸을 생각할 때란 생각을 많이 한다.

회사일도 아주 싫지는 않지만 몸에 무리를 주는 회사생활은 안하려 한다.

지난번 다리에 쥐가 나서 보름이상을 고생한 경험이 있다.

그때 생각한 것이 정기적인 운동과 휴식...

일보다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얼마 안남은 2010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새해를 맞이하려 한다.

 

2010. 12. 21 화요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