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로봉으로 향합니다.
안개속에서 여전히 산행길은 계속됩니다.
제1연화봉을 지나야 비로봉에 갈수 있수있습니다.
지나가며 야생화가 예쁘게 피어더군요.
풍경보다는 야생화를 감상하는 산행이었습니다.
제1연화봉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비로봉으로...
능선길 가는길에는 여러가지 산에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팻말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지에 관한 정보...
1300미터 고지는 아고산지대라고 하는군요.
아고산 지대에서 사는 꽃들도 알려주었습니다.
비로봉...
해발 1439미터..
역시 높은 산입니다.
한여름이지만 이곳은 가을날씨로 긴소매를 입었습니다.
드디어 국망봉에 도착했습니다.
비로봉에서 한시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안개로 주위는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돌위에 핀 이끼꽃...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너무 예쁘더군요.
늦은맥이재...
처음으로 이곳에 와서 이제 하산길입니다.
을전이라는 마을로...
길이 좋지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가끔 나무로 막히고 계곡에 물이 많아 징검다리를 건너는 곳에서는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이정표에 을전이라는 곳이 바로 어우곡리...
몇년전에 휴가를 왔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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