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등동창 이야기

초등동창들과 수덕사 중앙식당에서 모임

시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때...

천안에서 직원들과 야유회를 마치고 예산 수덕사로 향했습니다.

수덕사 식당가의 골목에서 초등동창들과 식사모임을 갖었습니다.

여러번 이곳에서 모임을 갖곤하는데...

저녁때 도착해서 수덕사 근처의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식당에 가장 늦게 도착해 친구들에게 미안하더군요.

회장을 맡고있는 제가 가장 늦게 도착했으니....

 

언암초등학교 14기 졸업동기들...

9명의 정기 멤버들이 부부동반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수십년 같이 만나는 가족같은 친구들입니다.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는 고향친구들이죠.

얼굴은 검게 그을려 있지만 건강한 전원생활을 하는 친구들...

역시 시골에서 사는 것은 행운이고 행복같습니다.

자연과 함께한다는 것...

바로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저도 회사 그만두면 농사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려 계획하고 있기에...

고향친구들은 모두 저의 농사 선배님들입니다.

 

용복이 부부만 참석을 못하고...

모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산채로 이뤄진 식단....역시 채식이 나이먹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식사입니다.

친구들 모두 맛있게 식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