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로 하산하는중에 고목하나를 만났다.
죽은 고목인데 생김새가 꼭 소나 기린의 머리모양을 닮았다.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나무도 죽어어 동물이 되고 싶지않았나 싶다.
봄의 기운이 올라오는 합천 가야산의 풍경에서 최고의 아름다운 자연조각상을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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