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오랜만에 점심시간 산행을 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산에 갈생각을 못하다가 산행을 감행(?)했습니다.
숲속에 들어가면 더운줄을 모르는데... 처음 올라갈때가 힘듭니다.
해와 조금 마주하고 수풀을 헤쳐가는데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참 올라가는데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습니다.
산딸기... 산딸기의 계절이 온 것입니다.
한주먹 따서 입에 넣으니 제대로 딸기맛이 납니다.
산딸기의 특이한 딸기맛이 입속에 가득 퍼지는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이 되어 모기도 덤벼들고... 산딸기 따는 작업을 포기하고 산행을 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쉼터...
몇몇 사람이 찾는 산이지만 그래도 쉼터는 간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쉬었다가 내려갑니다.
장마철이지만 비가 별로 없고 더위만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아침...
어느덧 유월의 마지막 주말이 오고 다음주부터는 7월이 시작됩니다.
다시 활기차게 기운을 차리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야 하겠지요.
산은 역시 산속의 숲길이 최고입니다.
새와 곤충... 온갖 생물들이 제각각 새로운 생명을 위해 경쟁을 하는 모습이 활기를 느끼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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