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뒷담에 심어놓은 단감나무입니다.
재작년에 3만원주고 심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작년에 4개정도 달렸었고 올해는 20개이상 달려있었는데 지금까지 10개정도 따먹고 남은 것들입니다.
조그만 나무에 얼마나 단단히 달려있는지 따려고 해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키도 조그만한 것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어머님이 한약찌꺼기 준 것 혼다 다 먹더니 힘이 넘치는가 봅니다.
올 봄에도 천연 거름을 많이 줘볼 생각입니다.
몇개나 달릴까 기대됩니다.
단감나무 외에 우리집에는 10년 다되가는 대봉 감나무가 몇구루 더있습니다.
작년에는 엄청 많이 열려 사과박스로 네박스를 수확했는데 올해는 작년의 5분의1도 안되는 감이 열렸습니다.
아마도 해걸이를 하는 모양입니다.
섭섭하지만 대봉감은 내년을 기약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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