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가을날씨도 청명해서 좋고 나무들도 겨울준비를 하는 계절에
우리 언암초 14기동창 석선이 자녀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막내딸이라고 하니 이제 다 보낸 모양입니다.
임숙이랑 전철에서 만나서 식장에 도착해서 친구들 함께 축하해주고 박수쳐 주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 자녀를 낳고 키워서 시집장가를 보낸다는 사실,이보다 더 좋은일이
어디 있을까요..
석선이 딸이 식장에 들어와 예식이 시작하는 즈음 친구들과 다음 예식장, 택수아들 결혼식이 있는 부천으로 달려갔습니다.
하루에 시간차가 있어 두군데 들릴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딸이 아빠를 빼 닮았습니다.
아빠를 닮으면 잘 산다고 하던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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