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세번째 토요일 오후 1시...
초병이 둘째아들 결혼식이 서산 르셀 결혼식장에서 있었습니다.
이 예식장은 새로 생긴지 몇년 안되는 예식장으로 음식을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서산 사람들 대부분 이 예식장에서 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첫째아들을 결혼시키더니 둘째까지 장가를 보내는 초병이...
부모로서 자식에게 하는 마지막 뒷바라지를 다 했습니다.
아들만 둘인 초병이는 둘째아들이 서울쪽에서 살고 있는데 처가가 가까워 아들을 빼긴 기분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엔 아들이 장가들면 처가쪽에 가까워지니 하는 말이겠지요.
아들을 가진 부모입장에서는 딸이 없던 가족분위기에 생기를 불어넣지 않을까 합니다.
딸자식 하나 늘어난 기분이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결혼식이 끝난후 친구들과 카페에 모였습니다.
경인지역 친구들은 거리상 찾아오기 힘들어 참석자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봉투만 전해준 사람만도 7명이나 되었습니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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