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흘산 산행

12월 22일 일요일...

아침 8시경 천안을 출발해서 문경의 주흘산으로 향했습니다.

스마트폰 네비에 주흘산을 찍고 안내에 따라 문경으로 향했습니다.

문경까지는 잘 갔는데 이곳에서 문경세재쪽으로 가지 않고 주흘산 뒤동네 시골마을로 안내를 하는 겁니다.

결국 문경의 주흘산 아래동네에 가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더군요.

나원참...기가막혀 ㅎㅎㅎ

아무런 등산안내판도 없는 시골 마을회관이 주흘산이라고 하니...

결국 다시 문경세재제1관문이라고 다시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해서 주흘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래사진이 시골마을에서 바라본 주흘산 모습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주흘산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문경세재 제1관문에서 주흘산 등산로 향하는 곳에 있는 옛길박물관입니다.

영남과 호남에서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선비들의 옛길을 재현한 박물관 같습니다.

이곳에서 10시 20분 출발해서 코스는 주흘관-여궁폭포-해국사-주흘산주봉-영봉(1106미터)-제2관문이었습니다.

주흘관에서 정상까지 2시간반정도 소요되고 주봉에서 영봉까지 40분정도 영봉에서 제2관문 - 제1관문 주차장까지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총 등산시간이 6시간입니다.

눈꽃을 기대했었는데 눈꽃은 전혀없었고 산능선 전체가 눈길이라 미끄러웠습니다.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