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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아침해가 떠있습니다.

태조산위에 그리고 천호지 저수지 물위에 서로 격려하듯이 떠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봄이 찾아옵니다.

산과 물에서 조금씩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저수지 주위에 있는 벚꽃나무 가지에도 꽃망울이 조금씩 얼굴을 내밉니다.

하늘에서 봄이 오고 있음을 그들이 느끼며 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봄을 알리는 아침해를 보면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천호지 물위에서 오리만 노는게 아니라 해도 물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